• 입력 2019.06.18 09:21
(이미지=픽사베이.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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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아산에서 통근버스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새벽 1시 20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27톤 화물차량과 직진 방향으로 가던 45인승 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52)와 버스운전자 B씨(65)가 사망했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모 자동차 관련 회사의 통근 버스로, 당시 음봉면에서 천안시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인근 상가로 돌진했지만 당시 상가 안에는 사람이 없어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누가 신호를 위반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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