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8 09:50
lgg유산균에 관심이 쏠린다. (자료사진=픽사베이)
lgg유산균에 관심이 쏠린다. (자료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lgg유산균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펠라 핀란드 헬싱키대학 의영양생리학 교수는 지난 2011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리 체내의 장 속에 유해균이 들어와 장내 밸런스를 깨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유산균은 유해균과 유익균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며 "따라서 유산균은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쉽게 좋은 유산균을 구별하는 방법은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유산균 중에서도 사람이 섭취했을 때 인체에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유산균을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라 하는데, 이 중에서도 큰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 일명 올마이티 유산균으로 불리는 LGG유산균이다"라며 "이 유산균은 별도 캡슐처리를 하지 않아도 위산과 담즙에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핀란드 국민들의 장건강 비법에 대해 "핀란드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요구르트 등을 통해 규칙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해 장을 건강하게 관리한다. 특히 핀란드의 국민유산균이라 할 수 있는 LGG유산균은 요구르트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섭취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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