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18 11:20

월 1500원에 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등 이용

신한카드 서울 중구 본사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서울 중구 본사 (사진제공=신한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카드는 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등 임차인과 부동산 소유주에게 부동산 전문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부동산지키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먼저 SMS알림으로 시스템에 등록한 부동산의 등기변동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부동산등기관리’ 와 KB부동산시세와 국토교통부를 통한 시세·실거래가·공시가격 조회 등 ‘부동산시세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계산기 기능으로 DSR 비율 산출 및 대출 가능액을 조회하고 예상재산세 산출, 지방세 납부 일정 등 부동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조회해 세금 체납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외에 불법 부정등기로 인한 법률 분쟁시 1500만원 상당의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법률 비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동산지키미 서비스 이용료는 월 1500원이며 신한카드로 자동이체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오는 7월 말까지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이벤트 대상은 서비스에 가입하고 다음달 말까지 유지한 고객으로 제한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부동산 자산이 가계자산의 대부분인 76%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해 부동산 자산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임차인과 부동산소유주 고객들이 임차보증금 및 소유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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