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6.19 07:15
(사진제공=KT&G)
(사진제공=KT&G)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KT&G의 릴 디바이스 전용 제품인 핏 제품군이 늘어났다.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전용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2종을 출시한다.

'핏 골든파이프'는 신사들의 담배라고 불리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 제품이다.

카벤디쉬엽은 열과 증기 처리 후에 발효 숙성까지 거치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흡연감이 유사하고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핏 골든파이프'의 패키지는 남성적이고 모던한 컬러와 유니크한 파이프 아이콘이 적용됐다.

다른 신제품인 '핏 체인지 더블유'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적의 블렌딩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찐맛이 적고, 맛과 향이 일관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지난해 9월 '핏 쿨샷'과 '핏 체인지톡' 출시 이후 오랜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번에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존중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2종은 전국 편의점 4만여 곳과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KT&G의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릴' 디바이스 판매량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전용 담배 점유율도 3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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