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18 14:03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사진=YTN 캡처)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가운데, 윤 후보자의 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 후보자의 부인인 김 대표는 지난 2008년 설립된 문화예술기업 '코바나컨텐츠'의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코바나컨텐츠는 문화 컨텐츠 제작 및 투자업체로 다수 유명 전시들을 주관했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윤 후보자와 12살 차이가 난다. 이들은 윤 후보자가 만 52세던 지난 2012년 결혼했다. 김 대표는 과거 한 언론 인터뷰에서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고 결혼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3월 '2019 고위공직자정기재산공개'에 따르면 윤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총 65억9070만원으로, 공개 대상이 된 법무 검찰 고위 간부 중 1위였다. 이중 토지와 건물, 예금 49억원이 부인 김 대표 소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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