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6.18 14:01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한국벤처투자(주)(대표이사 박정서)가 지난 11일 노보텔앰버서더 강남에서 ‘초기스타트업 후속 투자유치 1차 사업 설명회’를 열어 초기 스타트업 투자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본 설명회에는 개인투자조합에서 투자한 뉴로핏(주), ㈜퓨처바이오웍스, ㈜마리몬드, ㈜제노팜 등 총 10개 초기스타트업과 23개 창업투자조합 운용사, 5개 개인투자조합 운용사 등 총 50여 명의 관련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모태펀드에서 개인투자조합에 출자한 지 4년 차를 맞이하였으나 그간 신규 초기기업 발굴을 희망하는 모태출자펀드 운용사와 개인투자조합 피투자기업 간 정보교류 방안 부재로 우수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자금 유치가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초기 스타트업과 창업투자조합 운용사 간의 개별 미팅 시간이 배정되어, 초기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후속 투자 유치의 발판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국벤처투자(주) 관계자는 “올 9월에도 2차 설명회를 개최하여, 개인투자조합에서 투자한 우수 초기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자금 유치 지원을 통한 성장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향후 출자→투자→회수→재출자로 이어지는 엔젤투자자금 선순환 구조기반을 조성하여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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