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18 15:44

 

이원기(왼쪽)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과 이승근 에쓰씨케이 대표가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씨케이
이원기(왼쪽)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과 이승근 에쓰씨케이 대표가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씨케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쓰씨케이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규모에 관계없이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

이 인증을 통해 조직은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인식을 강화할 수 있다.

에쓰씨케이는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ISO 37001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부패방지 방침 선포와 교육,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 심사 등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승근 에쓰씨케이의 대표는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당사의 부패방지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쓰씨케이는 약 1300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한 국내 1위의 유통사로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오토데스크, 안랩 등의 소프트웨어 유통과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하는 회사이다.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등 관계 법령에 대한 임직원 교육, 신문고 제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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