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철소 고로 안전밸브 문제해결 위한 민관협의체 발족
환경부, 제철소 고로 안전밸브 문제해결 위한 민관협의체 발족
  • 장진혁 기자
  • 승인 2019.06.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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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밸브 개방 시 배출되는 오염물질량 및 수준 조사…8월까지 저감대책 제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환경부는 오는 19일 제철소 고로(용광로) 안전밸브의 개방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문제와 산업계 피해 우려 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정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빠른 시일 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배출량 파악, 해외 제철소 현황 조사, 오염물질 저감 방안 및 제도 개선 등 크게 3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먼저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종류와 실제 배출량에 대해 조사한다.

아울러 일본, 유럽 등 해외의 제철소가 고로를 정기보수할 때 우리나라처럼 안전밸브를 운영하는지 여부를 비롯해 현지 법령, 규정 및 운영사례 등을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안전밸브 개방에 따라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기술은 현재 없다는 일부 주장도 검증하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민관협의체는 오는 19일 서울 중구 달개비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협의체 구성·운영과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주 1회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정용 환경부 대기관리과장은 "정부, 전문가, 시민단체, 산업계가 참여하는 이번 민관협의체를 통해 현재와 같은 논쟁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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