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9 09:43
'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 (사진=방송캡처)
'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 (사진=방송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소주연의 미소가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10회에서는 이유진(소주연)과 노지원(김관수)가 서로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이유진은 노지원에게 고백 받은 바 있다. 이유진은 평소 자신과 다른 성격의 신입사원, 노지원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자신에게 잘 해주는 모습에 의심할 뿐이었다. 그러나 회식이 끝나고 단 둘이 귀가하던 길에 노지원이 이유진에게 돌직구 고백을 하며 시청자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진은 고백을 받은 후 노지원에게 더 까칠하게 행동하는데, 소개팅을 한다는 말에 그가 신경 쓰이고 질투 나기 시작한다. 한편, 이유진은 주말에 함께 외근을 하게 된 노지원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진은 “지원씨가 오늘 좀 달라보였어요”라며 수줍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이유진은 “소개팅 안 했어요. 알고 있으라고요 내 맘”이라는 노지원의 말에 심쿵하며 미소를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게 했다. 특히 엔딩에서 업무를 마친 후 하이파이브를 한 손을 마주 잡고 놓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무한 상승시켰다.

한편,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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