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6.19 11:15
양평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8일 한국드론아카데미의 재능기부로 개최한 드론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6.18. (사진=양평군)
양평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8일 한국드론아카데미의 재능기부로 개최한 드론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 통합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총괄 사업으로 2년마다 전국 98개 시군구의 드림스타트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은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11개 영역, 30개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인프라 관리가 매우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한국드론아카데미(양평 양동면 소재)의 재능 기부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드론의 원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직접 드론을 조종함으로써 항공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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