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19 11:40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미세먼지와 악취 등 대기를 개선하고 환경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45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실무교육을 받은 환경산업체 기술인력을 월 2회 사업장에 파견해 대기방지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 중에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45개소에 대하여 현장과 사업장 여건 등을 판단해 필요한 경우 일부 업체에는 유지보수비용(활성탄‧충전물‧흡수액‧여과포, 후드‧덕트‧송풍기 등의 교체·수리비)을 80%까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비 및 시설개선비용 지원과 대기 및 악취배출시설 지도점검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미세먼지를 포함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저감해 환경개선 선순환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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