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19 11:05
KFC 닭껍질 튀김 (사진=인스타그램 nightscape_x)
KFC 닭껍질 튀김 (사진=인스타그램 nightscape_x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KFC 닭껍질 튀김'이 오늘(19일)부터 한정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KFC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닭껍질 튀김'은 본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일부 KFC 매장에서 판매돼 SNS를 통해 화제가 됐던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출시를 논의하던 중 소비자 요청이 갑작스레 급증함에 따라 판매를 확정하게 됐다.

'닭껍질 튀김'은 닭의 껍질 부위만 튀긴 것으로, 기존 자카르타에서 판매하던 레시피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했다. KFC 측은 "짭짤하면서도 쫄깃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강남역점을 비롯해 경성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인계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 등 단 6개 매장에서만 28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아침부터 긴 대기를 뚫고 '닭껍질 튀김'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맥주 안주로 딱이다", "2개까지 맛있고 그 뒤로는 좀 느끼하다", "아침에 먹기엔 좀 부담스럽다", "겁나 짜다", "완전 기름진 맛+뿌려준 소스가 매콤해서 맛있다"라며 후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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