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9 11:05
하연수 (사진=하연수 SNS)
하연수 (사진=하연수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하연수가 팬과 네티즌에게 까칠한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된 가운데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8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에 한 네티즌은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 건가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그렇습니다. 그림 그린지는 20년 되었구요"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직접 그린 그림인지 단순한 궁금증에 질문한 팬에게 지나치게 까칠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또 하연수는 "6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제가 올봄에 작업했던 수묵책거리 4폭 병풍 전시합니다. 그림을 오래하긴 했지만 민화는 시작한지 반 년 정도라 제게 병풍 작업은 큰 도전이었습니다. 무료전시이니 편하게 보시고 가주세요. 병풍 구입도 가능합니다"라고 일정을 알렸다.

이에 한 팬은 "전시 보러 가면 연수님도 있으신가요?"라고 물었고, 하연수는 "제가 있고 없고의 여부는 전시 감상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19일 현재 하연수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연수 (사진=하연수 SNS)
하연수 (사진=하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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