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19 11: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파킹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아이파킹’이 교통수단 통합 서비스 앱인 ‘하이무브’에 주차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다양한 운송 수단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사업에 참여했다.

‘하이무브’는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차장, 지하철, 버스, 택시, 공유자전거, 카셰어링, 공항셔틀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한 국내 최초 교통서비스 통합 앱이다. 

주차 카테고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이파킹을 비롯해 그린카, 매스아시아, 벅시,서울교통공사, 서울시립대학교,서울신교통카드, 현대자동차 스타트업팀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개발한 것으로, 이용자는‘하이무브’ 앱을 통해 목적지까지의 모든 교통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이파킹은 2015년에 런칭한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주차장 입구까지의 내비게이션 연동 길 안내 서비스 및 요금 정보 제공,포인트 주차비 결제 할인, 출차 시 자동으로 주차비가 결제되는 파킹패스 등 다양한 운전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파킹 주차 DB는 업계 최대 규모로 시스템과 바로 연동된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등의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며, 전담 조직과 인력의 검증 절차와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정확도가 뛰어나다.

대중교통 연계 할인 혜택 및 정기권 패키지 서비스 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파킹 주차 솔루션은 앞서 대형 쇼핑몰, 유통 대기업 자산, 주차 솔루션 통합 프로젝트는 물론 대전시, 대구시, 고양시, 서울시 강남구 등 17개 지자체 공영 주차장 통합 운영 사업 등을 수주하며 오랜 노하우를 쌓아왔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딥러닝 등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유 주차 사업 및 교통 분산 정책 지원과 같은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비전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교통 및 모빌리티 서비스 대표 업체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 MaaS 사업인 하이무브 서비스를 시작을 계기로 추후 아이파킹의 클라우드 기반 주차 솔루션과 독창적인 기술력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고도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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