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9 11:25
신애련 안다르 대표 (사진=신애련 인스타그램)
신애련 안다르 대표 (사진=신애련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신애련 안다르 대표가 요가복을 직접 만든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992년생인 신애련 대표가 2015년 창업한 안다르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앞세워 요가복 브랜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요가 강사였던 자신의 직업 덕분에 요가복 브랜드를 창업했으며, 기존 요가복의 품질과 디자인에 한계를 느껴 직접 브랜드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싸고 불편한 옷으로 취급받던 요가복을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애련 대표는 18일 방송된 tvN '물오른 식탁'에 출연해 자신의 사업 성공 역사를 공개했다.

그는 "23살에 2000만원을 들고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과 원단시장으로 갔다. 무시도 많이 당했지만, 결국 2000만원 전 재산을 투자해 원단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요가복을 다 만든 후 전국의 요가원과 필라테스원에 5000통의 전화를 걸었다. 그런 노력 끝에 대박이 나서 사업 시작 4달 만에 8억 9000만원 매출을 올렸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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