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19 14:35
(이미지제공=인트라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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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인트라게임즈는 SNK와 협력해 검극 대전 격투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의 2차 체험판을 21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작품은 1993년 첫 번째 작품이 탄생한 이래 무기를 들고 싸우는 대전 격투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 최신작이다.

전작으로부터 11년 만에 선보이는 리부트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한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준다.

2차 체험판에서는 겐쥬로, 우쿄, 샤를로트 등 3명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1차 체험판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대전을 할 수 있는 '혈투 모드'와 튜토리얼, 트레이닝이 가능한 '수행 모드'를 지원한다.

2차 체험판은 플레이에 제한시간이 없으며 PS 플러스 이용자가 아니어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1일부터 7월 7일까지 PS4와 X박스 원에 배포되며 온라인 대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오다 야스유키 SNK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1차 체험판 당시 입력이 지연되는 부분은 데이원 패치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라며 "2차 체험판에서 패치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정식 발매 이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많은 분이 2차 체험판에서 시간이나 조건의 제한 없이 신규 캐릭터 3명을 즐기며 발매일을 기대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무라이 쇼다운 한국어판은 오는 27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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