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6.19 15:58

‘우리 땅 독도밟기’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400여 명 독도 방문 예정

독도재단은 1차 우리땅 독도밟기 탐방한뒤 독도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1차 우리땅 독도밟기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독도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탐방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55명이 일정에 참여했다.

1기 팀은 18일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박물관을 찾아 독도의 고지도와 문헌을 관람하며 독도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19일 오전 11시 독도 입도에 성공해 대한민국 독도 땅을 밟을 수 있었다. 20일에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통구미 등 자연환경, 역사, 기반시설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독도를 직접 밟는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전 국민이 독도를 밟을 수 있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도재단의 우리 땅 독도밟기 프로그램은 독도관련 국내외 민간단체, 사회적 배려대상자, 국군장병, 전국 대학 독도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8월까지 총 400여 명, 8회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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