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6.19 17:24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임종식 교육감이 TF팀원들에게 학교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에 실효성 있는 안내서를 발간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TF팀원들에게 학교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에 실효성 있는 안내서를 발간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학교시설물 안전점검과 유지관리에 관한 안내서를 발간해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는 행정직이 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정으로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비전문가가 이해하기 쉬운 안내서를 발간해 경북 도내 1000여 개 단위학교에 보급한다.

안내서 발간을 위해 시설직과 행정직이 참여한 TF팀을 구성해 지난 18일 본청 교육안전과 회의실에서 1차 협의회도 열었다.

1차 협의회 결과 안내서의 내용은 건축, 토목, 전기, 기계분야의 위험요인 발견 능력 함양과 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되, 학교 업무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10월까지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TF팀원들에게 “여러분이 경북교육이다”라는 의미 있는 격려와 더불어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안내서를 발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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