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0 00:01
외질혜 (사진=유튜브 캡처)
외질혜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프리카TV(티비) BJ 외질혜가 여성 BJ 성희롱 발언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친동생에 했던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외질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ATM 기계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외질혜의 친 남동생은 차를 사달라고 했다. 이에 외질혜는 "나는 집안의 돈줄이다. 엄마 아빠 동생도 뭐만 있으면 나에게만 말한다"고 화를 냈다.

이어 "제대한 새X가 차를 사달라고? 내가 ATM 기계야? 나도 중고 스포티지 타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오전 BJ 외질혜, 감스트, 남순은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여성 BJ를 언급하며 "XXX 방송 보며 XXX(자위행위)를 했냐?" 등의 대화를 나눠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외질혜는 SNS를 통해 "같은 여자로써 한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발언했어야 했는데 인터넷방송에서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썩은 정신상태로 발언을 하고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을 잼미님, 부들님 그리고 두분의 모든 팬분들께 정말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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