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6.19 16:40

남산 서울타워플라자에서 전기차 기술 V2X 활용한 ‘닛산 일렉트릭 주스바’ 운영

‘닛산 일렉트릭 주스바’ 캠페인의 수익금 전액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닛산 일렉트릭 주스바 행사장 전경 (사진=한국닛산)
'닛산 일렉트릭 주스바' 행사장 전경 (사진=한국닛산)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생태 환경 보호를 위해 일반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는 남산 서울타워에서 닛산의 전기차 리프(All-New Nissan LEAF)에 적용된 ‘V2X’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나아가 친환경 활동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닛산이 닛산 ‘신형 리프(All-New Nissan LEAF)’의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이용한 브랜드 캠페인 ‘닛산 일렉트릭 주스바’를 성황리에 마치고, 해당 수익금 전액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형 리프의 양방향 충전 지원 기술 V2X 기술로 차량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추출한 후 이를 활용해 주방 기기를 작동함으로써 주스를 제조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주스 가격을 자율적으로 책정해 지불하는 형식의 기부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은 녹색소비자연대가 운영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지난 3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후 환경 교육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최근 전국 5개 지역의 녹소연 소속 청소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교육 캠페인, ‘초록천사 미세먼지 탈출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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