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19 16:42
'갤럭시 노트 10' 예상 이미지. (이미지=@OnLeaks 트위터 캡처)
'갤럭시 노트 10' 예상 이미지. (이미지=@OnLeaks 트위터 캡처)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10'가 오는 8월 7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씨넷 등 미국 IT 매체는 19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8월 7일 '갤럭시 노트 10 언팩'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전작 '갤럭시 노트 9'를 공개했을 때와 같은 장소다.

갤럭시 노트 10은 일반과 프로, 2가지 모델로 나눠 출시될 전망이다. 일반은 6.4인치, 프로는 6.8인치 화면을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기 스펙과 성능에 대한 예상도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은 현재 유통 중인 '갤럭시 S10'과 마찬가지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컵 스냅드래곤 855와 엑시노스 9825 시리즈가 탑재되며 램은 최대 12GB, 배터리 용량은 4500mAh 이상, 45W 급속충전 기능, 이어폰 단자 제거 등이 예상된다.

가격 역시 기존보다 10만원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일반은 120만원대, 프로는 140만원대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 중이다. 해외에는 LTE와 5G 대응 모델이 각각 출시되지만 국내에서는 5G만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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