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19 18:07
(이미지제공=디지털터치)
(이미지제공=디지털터치)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디지털터치는 지진을 테마로 한 시리즈 '절체절명도시' 최신작 '절체절명도시 4 플러스 -서머 메모리즈-'를 한국어화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절체절명도시는 현대 도시에서 재해를 당한 주인공이 어떻게 생존하는지를 그린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은 취직활동을 위해 방문한 도시에서 거대한 지진을 겪는다. 기존과 달리 거대 지진 발생으로부터 일주일간을 그리며, 건물 붕괴뿐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관계에도 중점을 뒀다.

주인공에게는 갈증, 배 속 상태, 스트레스, 배설 욕구 등이 존재하며, 지닐 수 있는 아이템 수도 가방의 크기에 따라 제한이 있다. 다양한 장면에서 선택지가 등장하며, 이용자의 결정에 따라 다른 상황을 만나게 된다.

PS VR에 대응하여 재해 장면을 모의로 체험할 수도 있다. VR 모드는 게임 본편에서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한다. VR 모드에서는 스테이지 곳곳에 '스티커'가 숨겨져 있으며, 이를 모으면 본편에서 사용 가능한 코스튬이나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절체절명도시 4 플러스는 2019년 여름에 발매될 예정이다. 디지털터치는 한국어판 전용 코스튬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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