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6.19 18:56
하남시는 지난 18일 광주지구축산농협 하남지점, 풍산지점 2곳과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카드 판매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광주지구축산농협 하남지점·풍산지점 2곳과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카드 판매대행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건석 일자리경제국장, 심흥석 광주지구축산농협 하남지점장, 원경섭 풍산부지점장이 참석했다.

하남시는 지난 5월17일 NH농협은행 4개소의 판매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경기도 최초로 단위농협, MG새마을금고, 신협 등 6개기관(22개 지점)과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한 바 있다.

이날 광주지구축산농협 2개소(하남지점·풍산지점)와 판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28개의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지역화폐 ‘하머니’를 구매·충전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20일 이상 늦게 판매를 개시 한 오프라인 판매액이 10일 만에 온라인 판매액을 초과하는 성과가 나타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상권 내 자금유통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농협 관계자는 “시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으로써 지역경제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일이다”라며 “지역화폐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카드 구매 및 충전 시 10% 할인 인센티브 지원혜택은 40억원 발행 시까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 구매 및 충전을 해야 1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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