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19 18:10
(이미지제공=한빛소프트)
(이미지제공=한빛소프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클럽오디션'이 태국 정식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음악게임 분야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게임 카테고리 내에서도 인기순위 2위, 매출순위 6위를 기록했다.

클럽오디션 관계자는 "정식 출시 첫날인 지난 18일 최고 동시접속자가 베타테스트(CBT) 기간 최고 기록 대비 59% 증가했고 정식 출시 첫날 일간활성유저수(DAU)도 CBT 기간 최고 기록 대비 15% 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국 시장에서 아이폰 점유율이 24% 수준으로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앱스토어 1위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현지 이용자의 감성을 적극 공략한 게 인기 비결로 파악된다"라고 분석했다.

클럽오디션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CBT 기간 중 홍보용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이용자의 관심을 제고했다. 

현지 퍼블리셔인 'Ini3'를 통한 팬미팅 행사를 개최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자는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등 케이팝 스타의 모습을 코스프레하고 클럽오디션 뮤직비디오 속 춤을 따라하며 적극 참여했다.

클럽오디션은 페이스북, 틱톡,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속해 이용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15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Basgamer'등 현지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클럽오디션 관련 콘텐츠를 생산해 이용자에게 알린다. 아울러 태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가상 홍보대사(캐릭터)를 내세운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클럽오디션 관계자는 "클럽오디션의 핵심 콘텐츠인 춤과 음악, 게임 내 소셜 기능을 통해 이용자 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이용자들이 감정을 서로 공유하고 즐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