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19 23:2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주간 대형공사장 81곳, 급경사지 8곳, 산사태우려지 41곳 등 총 166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외관형태를 관찰,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등의 위험요인 과 안전상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사항 등 시설물 위험요인 등을 확인했다.

시는 현재 공공시설 3개소에 대한 부서별 예산확보를 완료하고 보수·보강을 진행 중이며 17개 민간시설에 대한  점검결과 통보 및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고광록 안전정책과장은 "장마철은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시기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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