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19 23:24
(사진=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공정무역 전문가, 학계,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거래 및 소비문화 정착을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빈곤을 극복하도록 연대하는 시민운동이자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적 경제 운동이다.

화성시 공정무역위원회 위원 10명은 이날 행사에서 8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정무역 추진 주요 실적과 올해 공정무역도시 활성화 추진계획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은 "공정무역은 제3세계의 빈곤문제뿐만 아니라 환경, 인권, 난민 등 전반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준다"며 "화성시 공정무역위원회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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