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6.20 16:20

내실 있는 자체감사활동 전국 최고 수준 입증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6년 연속 A등급  달성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감사원이 발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경북교육청은 교육자치단체 그룹(16기관)에서 4개 평가등급(A, B, C, D) 중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지적·처벌’위주의 사후 통제적 감사에서 ‘미리 찾아서 개선’하는 사전 예방 감사로 감사방향을 전환해 기관 운영상 나타난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어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방·컨설팅 감사를 강화해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회계·교무학사 사이버감사'를 기획해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은 최소화시키고 감사 성과는 극대화해 학교회계질서 확립, 학교생활기록부 오류 검증 프로그램의 개발로 학생들이 받게 되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자체감사활동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임종식 교육감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를 위해 노력한 감사공무원과 우리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 “예방·컨설팅 감사 활동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으로 교육수요자로부터 신뢰받는 경북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