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20 15:07
임블리 임지현 상무와 부건에프앤씨 박준성 대표 (사진=박준성 인스타그램)
임블리 임지현 전 상무와 부건에프앤씨 박준성 대표 (사진=박준성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임지현 부건에프앤씨 전 상무와 박준성 대표가 서울의 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20일 동아일보는 지난 5월 임 상무,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앤씨 대표 등 임직원들이 서울의 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부건에프앤씨 임직원들은 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해당 복지관 측은 "오전 교육부터 오후까지 쉼없이 배식부터 청소까지 이뤄졌다"며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다. 일부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와~ 진짜로 반성했구나~ 다시 임블리 사러가야겠다 이럴줄 알았냐?", "두얼굴의 임블리", "쇼하고 있네", "사람들이 바본줄 아나 진짜"라며 비난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한 소비자가 부건에프앤씨가 판매하는 호박즙 제품에서 곰팡이가 나왔으나, 환불을 해주지 않았다고 제기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부건데프앤씨는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하고 식품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임 전 상무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