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21 09:16

경기도내 도시형소공인 지원사업 발전방안 모색

20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으로 용인시 소공인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으로 용인시 소공인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일 용인시 소공인지원센터에서 ‘2019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모사업 유치와 소공인 육성 및 집적지구 활성화 등 경기도내 도시형소공인 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중식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승삼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김진수 용인 ICT소공인협의회장, 성인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민경제본부장 등 도내 소공인 집적지구 관계자 및 중앙정부, 시․군 담당자, 지역 소공인들이 참여했다.

김중식 도의회 경과위 부위원장은 “도내 소공인들이 업력과 숙련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상권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도시형소공인 육성을 위한 탄탄한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는 전국에 총 16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 중 경기도에는 시흥시 대야동/신천동, 용인시 영덕동, 군포시 군포1동, 포천시 가산면, 양주시 남면 일대 등 5개소가 지정이 완료된 상태로 3개소는 운영에 들어갔고 2개소는 올해 하반기 중 개소할 예정이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을 받아 지구 내 소상공인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도내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소공인 작업환경 개선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