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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1 10:0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영욱(58) 여행 칼럼니스트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여행 업체 '베스트레블' '티비스켓' 대표이사로 음식과 여행 관련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또 지난 2012년부터 중앙선데이에 '주영욱의 이야기가 있는 맛집'을 게재하며 2017년 5월까지 모두 100회를 연재했다.
또 2015년에는 자신이 엄선한 47곳의 서울 맛집을 엮은 책 '맛있는 한끼'를 발간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에 멘사 코리아 회장을 지낸 독특한 이력이 있다.
한편, 21일 경찰청 외사국은 "주영욱이 현지 시각 지난 16일 오전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서 손이 뒤로 묶인 채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여행 업체 대표이면서 음식과 여행에 대한 칼럼을 써온 주영욱은 새 여행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4일 혼자 필리핀으로 출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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