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순동 기자
  • 입력 2019.06.21 13:58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학교급식 반부패 대책 실무협의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서부교육지원청)

[뉴스웍스=김순동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납품업체 대표, 학부모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비리 근절과 위생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여름철에 나타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신선도 등 식재료의 안전성 제고와 조리기구의 효율적 관리 및 청결한 환경유지가 강조됐다. 또한 식재료 구입의 입찰계약주기, 시장조사 등의 문제점들을 파악,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송승면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소비자의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급식문화가 이루어지는데 주기적인 실무회의의 중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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