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운전 의식을 높이는 체험형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일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에 위치한 행담도 휴게소에서 사회공헌활동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전자 리프레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운전자에게 휴식과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장시간 차량을 운전하는 화물차 운전자와 고속도로 이용객을 위해 다양한 힐링 공간을 운영해 운전자의 졸음운전 예방에 힘썼다.

휴게소를 방문한 운전자들에게 전동 안마의자를 제공했고, 체성분 검사기를 통해 운전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가 이를 점검,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스트레칭과 지압 발판 운동 시간과 가상현실(VR) 장비를 이용해 가상의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상황을 겪으며 안전운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도 제공됐다.

졸음 예방에 효과가 있는 차량용 방향제와 비타민 음료도 방문자들에게 모두 증정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고속도로 졸음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운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차량 운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공감 캠페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