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21 15:1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서울 롯데콘서트홀 등 전국 6개 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 ‘스바보드나’를 시작한다.

콘서트 제목 ‘스바보드나’는 ‘자유롭게’라는 뜻의 러시아어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모인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이 관객들을 자유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원숙한 음악세계를 소유한 세계적 거장들의 수준 높은 연주는 작곡자의 영감과 연주자의 열정,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연결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클래식 음악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수준 높은 명곡들과 친근한 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 및 특별상,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등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바보드나’는 6월 29일, 여의도 KBS홀 공연을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대전, 광주, 통영, 춘천에서 진행된다. 

티켓구매는 인터파크 및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연의 수익금은 국내·외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공연에 사용되며, 새터민, 사할린 동포,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을 지원하여 사회적으로 문화격차를 줄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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