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21 16:46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1일 주식시장에서는 바른테크놀로지, 고려산업, 신한제5호스팩, 국보, 셀바스헬스케어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바른테크놀로지는 자금 조달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61% 상승한 12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센트럴바이오를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715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2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센트럴바이오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최근 홍정욱 전 의원의 테마주로 주목받는 고려산업은 전일 대비 29.97% 오른 39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홍 전 의원이 정계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신성수 고려산업 회장과는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다.

신한제5호스팩은 전일 대비 29.90% 상승한 4735원으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보는 전일 대비 29.96% 상승한 4815원, 셀바스헬스케어는 30% 오른 26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공시나 호재는 없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08%), 셀트리온(0.7%), LG화학(1.14%), 신한지주(0.22%) 등은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0.44%), 현대모비스(0.89%), 포스코(0.62%), SK텔레콤(0.58%)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하락 우위 흐름이 뚜렸했다.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메디톡스(1.43%)와 휴젤(1.73%)만 상승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84%), 신라젠(1.56%), CJ ENM(1.23%), 헬릭스미스(1.79%), 펄어비스(1.06%), 에이치엘비(1.41%), 스튜디오드래곤(1.66%), 셀트리온제약(0.9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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