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2 00:03
'버닝썬 제보자 칼 맞았다'는 유튜버 김용호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유튜브 캡처)
'버닝썬 제보자 칼 맞았다'는 유튜버 김용호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버닝썬 최초 제보자들 중 1명이 칼에 찔렸다는 소문에 대해 경찰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에 이목이 쏠린다.

21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김용호 기자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본다", "경찰을 믿을 수 없다", "진실을 알고 싶다", "김용호 기자 추가 방송 기다린다", "제보자 신변 보호해주세요", "버닝썬 최초 제보자는 또 누구?", "정말 답답하다", "계속 말이 바뀐다" 등의 반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유튜버 김용호는 방송에서 "버닝 썬 최초 제보자 가운데 한 명이 숨어 지내다가 얼마 전 칼에 맞았다"고 주장하며 "경찰 수사하고 있는거 다 알고 있으니 빨리 발표하라"고 말했다.

이에 경찰 측은 "며칠 전부터 그런 허위 소문이 돌아 유심히 보고 있었다. 제보자 A 씨를 말하는 것 같은데, 지금 그분도 유튜브 방송 내용에 황당해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용호는 "경찰이 그렇게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며 "후속 방송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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