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용우 기자
  • 입력 2019.06.22 00:12
양파 팔아주기 소비촉진 범시민 직판행사 개장(사진제공=구미시)
양파 팔아주기 소비촉진 범시민 직판행사에서 시민들이 양파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

[뉴스웍스=김용우 기자] 구미시가 1인 1망 양파구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금요직거래 소비자 직판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양파 풍년 농사로 인해 산지 양파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인 1망 양파 구입하기 운동 확산을 위해 구미시청 전 직원, 농협 임직원, 기업체, 외식업체, 유관기관, 자생단체가 참여, 양파구매 신청을 28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양파 수급안정 범시민 동참에 최선을 다했다.

아울러 구미시에서는 공급과잉 양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대책을 마련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특판 행사장에 찾아 주신 구미시민께 감사하다”며 “생산농가의 큰 위로는 소비자의 소비가 그 답이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상생하며,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