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21 18:29
김상교 (사진=김상교 인스타그램)
김상교 (사진=김상교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클럽 버닝썬 사건의 최초 제보자 김상교 씨가 "이제 그냥 김상교로 살겠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김상교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rmanshow 나는 이제 "버닝썬 김상교"가 아닌 "그냥 김상교"로 살기 위해 노력할거야 #그동안모두고생했어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트루먼 쇼'의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영화 '트루먼 쇼'는 자신의 삶이 24시간 생중계되는 사실을 오직 자신만 몰랐던 주인공 트루먼이 진실을 알고 새로운 인생을 찾고자 탈출을 시도하는 영화다.

김상교 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라이브 방송에서 저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를 하고 '버닝썬 김상교'는 끝"이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김상교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 직원에게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오히려 경찰관들한테 맞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