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6.21 18:28

7월부터 전국 최고 수준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왼쪽 일곱 번째) 중기중앙회장과 최문순(왼쪽 여섯 번째) 강원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강원도와 21일 강원도청에서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은 강원도에 소재한 연매출액 1억원 이하, 업력 1년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 중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돼 있거나 신규로 가입할 경우 신청할 수 있고 월 5만원씩 30개월간 최대 1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1년간 월1~2만원씩 지원한다는 점과 비교할 때 지원금액과 기간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도모 및 사업재기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된 후 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와 복리 적립 등 좋은 혜택으로 현재 151만명이 가입하며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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