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6.24 16:28
양평군이 지난 14일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지난 14일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사진=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 청년을 위한 정책 ‘청년 사이다’가 발대식을 갖고 약 5개월간 과제발굴을 의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평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문환 양평군 부군수, 서비스디자이너, 디자인 전문가, 청년사이다 위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2019 양평군 국민디자인단’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을 가진데 이어, 18일에는 평생학습센터에서 2차 워크숍을 진행하고 ‘양평 청년사이다’를 발전시키고 성과를 가시화 할 수 있는 각종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마쳤다.

‘국민디자인’은 공공정책에 ‘수요자 중심’ 이라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국민의 입장’ 에서, ‘국민’ 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혁신 플랫폼으로써 최근 행정서비스 개선 분야에서 정책 개선 기법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양평군은 청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년 사이다’라는 청년을 위한 정책이 뿌리내리고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디자이너,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사이다 위원, 청년 정책 관련 공무원 등 15명이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 간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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