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22 11:0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강세를 지속하며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인 1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연중고점이며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1만달러도 넘어섰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BTC) 선물 가격도 1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160%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 랠리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는 "미국과 이란간의 정치적 긴장 고조, 채권 수익률 저하, 그리고 달러화 약세로 인해 위험회피 수단인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비트코인도 금과 마찬가지로 올해 이상적인 헤지 수단으로 각광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