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23 22:36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출산인구 플러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가족 전문가인 정재훈 교수를 초빙해 ‘저출산·고령사회의 육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도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저출산·고령사회가 가속화되고 있기에 공무원들부터 심각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모든 직원이 정책 추진 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출산지원금을 대폭적으로 인상(첫째아 100만원→200만원)했으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지원 조례를 마련 중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출산인구 증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실시할 게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