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4 00:03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 (사진=류세비 인스타그램)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 (사진=류세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가 폭행 사건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SNS 속 글이 주목받고 있다.

류세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이 아프면 정신으로 버티는데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한 바 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명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30)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세비는 이날 오전 4시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퇴장당한 뒤 클럽 앞에서 보안요원의 팔을 물려고 했다. 

이를 제지하려고 하자 류세비는 주먹을 휘둘렀다. 또 길에 서 있던 A씨에게 언성을 높이며 담배를 요구했으며 그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찼다. 또 이를 말리던 B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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