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6.24 09:42
(사진제공=쌤소나이트코리아)
(사진제공=쌤소나이트코리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쌤소나이트코리아가 '투미'와 '하트만'을 이끌었던 최원식 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 쌤소나이트코리아에 합류한 최원식 신임 사장은 신라호텔과 신라면세점에서 명품 브랜드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브 생 로랑 보떼를 거쳐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엘카코리아의 백화점 영업총괄 및 메이크업 브랜드인 바비브라운의 총 책임자로 근무한 브랜드 전략 및 리테일 전문가다.

최원식 사장은 유수의 글로벌 소비재 및 명품 브랜드를 총괄한 감각과 역량으로 쌤소나이트코리아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17년부터는 하트만과 투미 등 쌤소나이트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들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최원식 사장은 "쌤소나이트가 여행과 일상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더욱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세심하고 차별화되는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투미 사업부는 제일기획 홍콩 법인장 출신으로 2017년부터 쌤소나이트코리아에 합류한 정재희 전무가 담당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