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6.24 10:01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보상형 주소입력 플랫폼 어드레스(ADDR) 플랫폼과 ADDR 토큰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디디알 재단은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ADDR 토큰에 신개념 바이백 방식을 시행한다.

프러비트거래소에서 실시되는 ADDR토큰 바이백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차주 일괄 바이백 매수단가를 공지하면 차주 월요일 오후 3시에 해당 가격 매도분에 대해 일괄 바이백 매수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같은 날 월요일 오후 5시에 또 다음 차주 매수단가를 공지하는 방식으로 매주 진행된다.

바이백 매수단가는 에이디디알 재단이 임의로 정하게 되며 시장환경에 따라 전주와 동일하거나 일부 낮은 가격으로 공지될 수는 있지만 가급적 상향 조정된 단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백 해당일 발표한 바이백 매수가격보다 시장가격이 높을 경우 해당 바이백을 시행하지 않는다.

이 일정에 따라 1차 바이백은 오늘(24일) 처음 시작되어 오후 5시 매수단가가 발표될 예정이며 7월1일(월) 첫 바이백이 시행되고 같은 날 오후 5시에 2차 바이백 매수단가도 발표된다.

에이디디알 재단은 이와 함께 어드레스 토큰 보유자 자산보호 차원의 가격방어를 위한 소각도 25일 진행한다. 회사 물량의 50%와 마케팅물량의 60.4%를 합친 16억6050만 ADDR이 소각대상 물량으로 소각 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또 시장안정화를 위해 7~9월 지급 예정이던 Advisor 및 Subcontractor 300만 토큰 에어드랍 역시 지급 보류하기로 했다. 이들 활동은 현재 ADDR토큰 홀더들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움직임이라 보유자들의 가치확보를 위한 활동에 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바이백은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최초의 사례로 알고 있는데 이 외에도 전에 없던 활동들을 통해 ADDR 플랫폼과 토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이디디알 재단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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