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6.24 12:00

2018 결산 승인안, 2018 예비비 지출 승인안 원안 가결
광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 등 9건 의원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결과 건의 107건, 조치 124건 집행부 이송

광주시의회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모습. 2019.6.21. (사진=광주시의회)
광주시의회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모습. 2019.6.21. (사진=광주시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지난 21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각종 안건 심사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또 총 8건의 시정 질문을 통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종 현안 사항의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7일에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원안 가결됐다.

총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건의 107건, 조치 124건 등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에 대하여 대안과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이번 회기중 의원 발의 조례도 총 9건이 발의됐다. 이미영 의원은 △‘광주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주시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발의하였고, 이은채 의원은 △‘광주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주임록 의원은 △‘광주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발의하였고, 황소제 의원은 △‘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임일혁 의원은 △‘광주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조례안’ 등 2건을 발의했다.

광주시장이 제출한 총 22건의 조례안 중 △‘광주시 마을회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마을회관의 지원 대상, 조건, 관리 등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어 심사보류 됐다. 그리고 △‘광주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조례안 19건은 원안 가결됐다.

박현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동료의원 개개인 모두의 선택은 존중되어야 마땅하고, 광주시민의 기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정례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과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