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6.24 17:35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대구 지역기업 사업화 매칭 지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축적된 설비운전 데이터를 활용하여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진대회 참가대상은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가로, 스타트업이 아닌 기업 재직자 또는 연구기관 재직자는 제외된다.

대회 주제는 ‘한국가스공사의 설비운전 데이터를 활용하여 설비운영 효율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로 개방형 주제를 통해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총 3500만원의 상금을 마련했으며, 우수팀을 대상으로는 대구 지역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등 후속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접수는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참가팀이 제출한 개발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검토해 예선을 진행할 30개 팀을 선발한다.

온라인 예선은 다음달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본선 및 시상은 11월 1일 진행 예정이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경진대회 공식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스공사는 경진대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석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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