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24 18:39
현성철(오른쪽 세 번째) 삼성생명 사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현성철(오른쪽 세 번째) 삼성생명 사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삼성생명은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는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 2009년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을 거쳐 올해 청소년 미술대회로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참가자만 547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미술대회로 발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예선은 처음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아 진행됐으며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학생 등 1만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이재이 학생(서울 선화예고1)이 차지했다. '내가 꿈을 꾸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이재이 학생 작품은 공간구성, 색깔, 창의성, 상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등부 대상은 유민주 학생(서울 선화예중2)이, 초등부 고학년(4~6학년)과 저학년(1~3학년) 대상은 정민권 학생(서울 을지초4)과 정민찬 학생(수원 송원초2)이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부문별 최우수상 8명을 비롯해 우수상 12명, 특선 76명, 장려상 200명, 입선 700명 등 모두 100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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