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5 13:48
미란다커 (사진=미란다커 인스타그램)
미란다커 (사진=미란다커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커가 YG엔터테인먼트 성접대 의혹과 연관된 조로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미란다커와 조로우는 지난 2014년 연인 관계였다. 지난 2017년 미란다 커는 미국 법무부에 810만달러(약 91억원) 상당의 보석류를 반납한 바 있다. 미란다 커는 나집 총리의 측근으로 자금 세탁과 관리를 했던 조 로우로부터 보석류를 선물받았다.

조로우는 미란다커에게 4차례 보석을 선물했다. 그중 하나는 11.72캐럿의 하트 모양 다이아몬드 목걸이 펜던트로 2014년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주려고 유명 보석상인 로레인 슈워츠에게 문의해 129만 달러(14억 6000만원)를 주고 산 것으로 알려졌다.

또 8.88캐럿 크기의 또 다른 다이아몬드 펜던트(약 380만 달러)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 관련 의혹제기 2탄으로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 일행과 일명 '정마담'이라고 불리는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사이의 성접대 의혹을 집중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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