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 고교 급식서 발견… 교육당국 특별위생점검 나선다
'고래회충' 고교 급식서 발견… 교육당국 특별위생점검 나선다
  • 이동헌 기자
  • 승인 2019.06.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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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 (사진=KBS 캡처)
고래회충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인천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아니사키스)이 발견되면서 교육당국이 특별위생점검에 나선다.

25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시 계양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 삼치구이에서 고래회충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나왔다. 다행히 급식을 먹고 복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인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측은 "해당 구와는 별도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납품업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라며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납품업체에 대한 계약 취소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래회충증은 보통 바다 생선을 날것으로 또는 덜 익은 상태로 먹었을 때 감염된다.

감염 후 3~5시간이 지나면 메스껍고 거북해지며, 식은땀과 함께 복통이 시작되는데 위염이나 위궤양과 그 증세가 비슷하다. 고래회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선을 60도 이상에서 가열하여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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