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25 14:2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대국민 고지·안내문 전자화 시범사업’ 과제 선정을 완료했다.

올해 초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안건으로 행정·공공기관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원활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그에 따라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7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세청은 국세 안내문의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구축하며, 서울특별시청은 스마트 고지 기반의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 전달 서비스를 구축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청은 부평구 통합 전자고지업무 포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충청북도 진천군청은 진천 스마트 고지‧안내 시스템을,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한산업보건협회은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결과 전자고지 시스템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자고지‧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

과기정통부는 공인전자문서중계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기관·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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